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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거제, 이번 주 강추위..주말께 영하 10도 이하 떨어져북극발 한파 한반도 영향..7~9일은 낮에도 영하 1~4도 이어져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21.01.04 22:26

소한(小寒)인 5일 거제지역은 추위가 잠시 주춤하고 있으나, 오후부터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내일(6일)부터는 강력한 한파가 맹위를 떨칠 전망이다.

거제를 비롯한 경남과 부산지역은 이번 주 내내 영하 5도 이하의 추위가 이어지면서 주말은 영하 10도 이하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절정에 달하겠다.

부산지방기상청(청장 신도식)은 4일 오후 각 언론사에 배포한 '기상 설명자료'를 통해 이번 주 6일(수)~10일(일)) 동안 북쪽으로부터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부울경에 강추위가 지속되겠고, 주말인 8일(금)~9일(토)이 이번 추위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최근 동아시아~베링해 부근의 기압계 이동이 매우 느려진 가운데, 시베리아 부근의 차가운 공기가 동쪽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우리나라 부근으로 빠르게 남하하면서 기온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찬 공기가 점차 유입됨에 따라 5일 오후부터 기온이 점차 낮아져 거제를 비롯한 부울경은 6일(수) 아침부터 영하 5℃ 이하로 떨어지겠고, 7일~9일은 낮 기온도 영하를 유지해 당분간 매서운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8일(금)~9일(토) 아침은 거제를 비롯한 부울경 전지역이 영하 8℃ 이하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해 이번 주 한파의 가장 큰 고비가 되겠으며, 주말까지 대부분 아침 기온이  영하 5℃ 이하에 머무를 것으로 내다보았다.

또, 7일 새벽에는 거제지역을 비롯한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시속 70km 이상)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바람의 영향으로 7~9일은 체감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10℃ 이상 더욱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한랭 질환 예방 등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기상당국은 관측했다.

거제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5일(화) 0도, 6일(수) -5도, 7일(목) -4도, 8일(금) -7도, 9일(토) -9도, 10일(일) -6도, 11일(월) -3도, 12일(화) -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 기간중 7일(목)~9일(토)은 낮 최고기온도 영하 1~ 영하 4도에 머무르는 강추위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당국은 이번 강추위는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지겠고, 13일(수)께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후에도 추운 날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특보에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관은 “주말까지 영하 10℃ 이하의 매서운 한파가 영향을 주는 만큼 선별진료소 등 야외업무 종사자와 노약자는 한랭 질환에 각별히 유의해야함은 물론 계량기·수도관 동파, 보일러 파손 등 시설물 관리가 필요하고, 겨울철 농작물의 냉해 피해에 대한 각별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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