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54골프동우회(회장 전세배)에서 13일 100만4000원을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노철현)에 전달하여 제162호 행복천사가 됐다.

이번 기부는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고통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으며, 매년 연말 지역을 위해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전세배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로 돕고 노력해 하루빨리 위기가 극복되기를 바란다”며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잘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노철현 이사장은 “지역경기의 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날씨는 춥지만 이런 나눔으로 인해 지역사회가 훈훈해질 수 있도록 기부금을 잘 사용하겠다“고 답례했다.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단체) 및 기업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사무국(☎639-3788)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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