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동(동장 김용운)은 지난 26일 일운면 소동리 소재 ‘사랑의 텃밭’에서 감자 캐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지난 3월 20일 심은 감자다.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자연보호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6개 단체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확한 감자 300kg은 지역 경로당, 장애인보호시설,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용운 장승포동장은 “날씨가 좋지 못한데도 불구하고 참석해 노력봉사를 아끼지 않은 참석자들에게 고맙다”며, “특히 올해는 이상 기후의 여파로 채소가격이 많이 올라 경제적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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