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노철현)은 지난 8일 올해 거제희망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거제희망장학금 지원사업은 소외계층의 자녀로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선발해 학생들의 학비부담 경감과 학습의욕을 고취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올해 장학생 선발인원은 총 60명(고등학생 40명 및 대학생 20명)으로 이들에게 총 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희망복지재단에서는 2013년부터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578명 3억9427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노철현 이사장은 “학생들을 직접 만나서 장학금도 전달하고, 축하도 해주고 싶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재단에서는 지속적으로 장학사업 추진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