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 색소폰클럽은 '이영환의 한여름밤의 색소폰'이라는 타이틀로 지난 8월 11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성포방파제에서 색소폰 공연을 가졌다.

성포인근 지역주민들과 피서객을 포함 250여 명의 청중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가조연육교의 아름다운 야경과 색소폰 선율의 낭만을 즐겼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오카리나 연주, 민요, 주민즉석 노래자랑 및 통기타 연주, 색소폰 합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3년째로 사등지역 출신 김성국(수협 상무)이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성포항을 널리 알리고 지역상가 발전을 위해 수준 높은 공연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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