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거제시장이 지난 21일 신라대학교(총장 정홍섭)에서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신라대학교에서는 권민호 거제시장이 어린 시절 가난으로 인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마침내 2010년 거제시장에 당선되었고, 당선된 후 시민중심! 섬김의 행정구현과 남해안시대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국내외 투자유치 및 국제교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공적으로 ‘명예 국제지역학박사’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권민호 시장은 취임이후 장모상이나 자녀결혼 등 집안 길․흉사 시 지인에게 알리지 않고 가족들과 조용하게 치루는 등 평소 검소함과, 공(公)과 사(私)를 명확히 하고, 평소 강조하고 있는 청렴의지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권민호 시장은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 참석 한 사실은 시청주요 간부들조차 전혀 몰랐다고 한다.  또한, 이날 신라대학에서는 대만 교육부 장관을 역임하고 현재 중화민국 불광대학교 총장인 양짜오상(楊朝祥)에게도 명예교육학 박사 학위가 수여됐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