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미술제 공모전 대상 작품>

제10회 거제바다미술제가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됐다.

이번 '거제바다미술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행사로 '거제바다 나의 한 컷 이미지'라는 주제로 옥포 수변공원에서 설치미술전시, 현수막전시로 진행됐고, 상문동행복누림문화센터 전시실에서는 평면 미술전시로 거제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미술(일러스트)공모전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해마다 열리는 거제바다미술제는 '아름다운 섬, 거제바다'의 의미를 승화시켜 담은 미술제로, 시민들에게 미술적 문화감동과 축제의 즐거움을 전하는 지역 문화예술 행사로써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가지고 저변 확대의 의의를 담아내고자 하는 순수미술축제다.

거제바다미술제 곽지은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으로 개최 됐으나 오히려 앞으로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일러스트 공모전과 유튜브 동영상 채널로 확대해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있고,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제바다미술제가 앞으로도 지역 문화의 새로운 문화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의 세대 간 미술문화소통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바다미술제의 공모전 접수에는 9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전체 입상자는 174명으로 학생부 대상은 제일고등학교 이O원 학생, 일반부 대상은 옥포동 유O혜 씨가 수상했다.

전체 입상자 명단은 유투브 채널에 거제바다미술제를 검색하거나, 다음 한국예총거제지회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바다미술제 유투브 채널에서는 온라인으로 입상자 작품 전시도 볼 수 있다.

<설치작품>

<평면전시>

<평면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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