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드론으로 촬영한 산불 현장>

6일 오전 11시 50분께 거제시 아주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날 화재로 산림 0.01㏊가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 등에 의해 약 25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난 야산 인근 공장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씨가 튀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거제시 아주동 산65-1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0.01ha가 불에 탔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이날 가을철 건조한 날씨에 산림 인접지 산업현장에서 불씨 취급 부주의로 발생했으며, 현장에서 실화자를 적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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