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토) 오후 2시 거제종합운동장서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 앞둬
앞선 1, 2라운드 모두 무승부.. 이번 경기서 올 시즌 첫 승 노려

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재규)의 올해 K4리그 4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오는 경기는 오는 19일 오후 2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의 K4리그 4라운드 홈 경기다.

앞선 1, 2라운드에서 펼쳐진 고양과의 원정 경기와 양평과의 홈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거제는 이번 홈 경기에서 시즌 첫 승리를 이룬다는 목표다.

상대인 양평FC는 지난해 시즌 총 30경기 중 9승 5무 16패를 기록하며 승점 32점으로 16개 팀 중 11위를 기록했다. 반면 거제는 13승 8무 9패 승점 47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앞서 치러진 라운드에서 노원은 2승 1패를 기록하며 현재 리그 순위 6위에 랭크돼 있다.

거제는 지난 라운드가 휴식 라운드였으므로, 현재까지 2경기를 치러 2무, 승점 2점을 기록해 12위에 랭크돼 있다.

아직 시즌 극 초반이므로, 순위싸움에 큰 의미는 없지만, 거제는 올 시즌 첫 승리와 순위 상승을 위해 이번 홈 경기에서 꼭 승리를 이룬다는 포부다.

이에 거제는 최상의 전력으로 노원을 상대할 예정이다. 거제의 ‘에이스’ 김창대가 공격을 이끌며, 지난 라운드 헤더 득점을 기록한 이기운, ‘베테랑’ 유수철 등이 수비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 거제의 주장이자 주전 미드필더 최승호와 지난 양평전에서 센스있는 로빙슛으로 득점을 만들어 낸 이영석 등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강한 미드필더 라인을 앞세워 허리 싸움부터 승기를 잡겠다는 포부다.

거제시민축구단 송재규 감독은 "앞선 라운드들에서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며 "이번 홈 경기에서는 올 시즌 첫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오직 승리만이 목표"라고 말했다.

경기 시각은 오는 19일 오후 2시다. 경기는 유관중으로 실시되며, 무료입장으로 진행한다. 네이버 스포츠에서도 실시간 중계로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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