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보건소>

거제시는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 및 소아청소년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소아 기초접종 및 청소년 3차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소아 접종대상은 만 5~11세 소아 중 중증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이며 그 외 소아는 자율적인 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

소아 기확진자 중 고위험군은 기초접종을 권고하며, 일반 소아는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 기초접종 전 감염자는 접종 미권고, 1차접종 후 감염자는 2차 미권고)

소아 접종은 3월 24일부터 사전예약 가능하며, 오는 31일부터 소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8주 간격, 1.2차 접종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12~17세 청소년 중 중증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3차접종을 시행한다. 접종대상은 기초접종 완료 후 3개월 경과한 12~17세 청소년 중 중증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이다. 그 외 일반 청소년은 자율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기초접종 완료 후 코로나19 확진 청소년은 미권고)

12~17세 청소년 접종일정은 3월 14일 사전예약을 통해 3월 21일부터 접종하거나 의료기관 문의 후 당일접종도 가능하다.

변광용 시장은 “그동안 접종기회가 없었던 소아 기초접종과 청소년의 3차접종으로 고위험군 소아청소년의 중증ㆍ사망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