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목면(면장 조정제)에서는 추석을 맞아 관내 28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백미(20kg) 1포와 주류 1박스(20개)를 전달하였다.

장서마을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평상시에도 그렇지만 추석대목에는 면사무소에서 해야 할 들이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늙은 사람을 찾아 와서 안부 묻고 근황을 물어 주니 너무 반갑고 고마울 따름이다.”면서 반가움을 표시했다.

한편, 조정제 면장은 “지역 어르신을 찾아뵙고 인사 여쭙는 것이 당연히 해야 할 도리이며, 오히려 자주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하고 부끄러울 따름이다.”면서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은 지역의 기둥이니 만큼 건강하고 오래 오래 사셔서 마을 발전을 위한 건전한 충고와 조언을 부탁한다.”고 어르신들에게 부탁을 구했다.

조정제 면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중추절을 맞아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고유 풍속인 경로효친을 실천코자 경로당의 어르신을 찾아뵙는 등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좋은 본보기를 보여 주고 있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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