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저널
상단여백
HOME 뉴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일반뉴스
[기자회견] 옥영문 의장 "거제시장 선거 불출마"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22.04.08 15:18

옥영문(62·더불어민주당) 거제시의회의장이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거제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옥 의장은 8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지난 6일 마감한 후보 공천 신청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해 5월 지역언론 인터뷰를 통해 시장직 도전 의사를 공식 밝히고 지지 당원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날 미리 준비한 회견문을 통해 옥 의장은 "이 자리가 있기까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성공과 거제의 도약,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대를 이뤄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모두를 위한 길인지 깊은 고민 끝에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는 경제 상황과 조선업 불황, 청년실업 등 위기를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쟁' 보다 '화합'을 통해 변광용 시장을 중심으로 힘을 합쳐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 거제시와 거제시민을 위한 길이라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비록 불출마하지만 거제 발전과 변광용 시장의 재선 및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승리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옥 의장은 지난달까지 재선에 도전하는 변광용 현 시장과 공천 경쟁을 벌일 것으로 관측돼 왔으나, 지난 3·9 대선 패배 직후 불출마 결심을 굳혔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선출직에 출마하거나, 정치를 완전히 접을 생각이냐'는 기자들 질문에 "이번 지방선거에는 일체 출마하지 않는다"면서도 "사람이 앞 날의 일은 알 수가 없지 않느냐"며 즉답을 피했다.

옥 의장은 또 "지난 대선 결과를 보고 경쟁 보다는 화합을 선택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고 제가 단 몇 표라도 몰아가는 것이 변광용 시장의 재선에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옥영문 의장은 2010년 거제시의원과 경남도의원을 거쳐 제8대 거제시의회의장을 역임했다. 고현동 출신인 그는 깔끔하고 합리적인 성품에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 소신과 강단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후보에는 변광용 현 시장이 지난 6일 경남도당에 단독 공천 신청을 했다. 변 시장은 이달 중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영천 대표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거제시 2022-04-09 11:26:58

    바꾸자   삭제

    • 시민 2022-04-09 07:10:26

      쉽지 않은 결단이다. 민주당은 교통정리가 다끝나고 본선 채비하는데..국힘은 뭐하노? 도라이들까지 가세해 7명이나 나와 지랄하는 꼴보니 이번에도 글렀다. 바보 천치들!   삭제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