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현장 위치

거제시 옥포항에 25억 친수시설이 추진될 예정이다.

거제시 이행규의원이 지난 6ㆍ2 지방선거에 공약해 완공된 친수시설에 이어 경남도는 추가로 국비25억원을 들려  길이 180m, 폭33m로 대우조선해양(주)가 설치한 친수공간과 연계해 조성하게 됨으로 총 길이 400m, 폭30m~35m의 친수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 거제시의회 이행규의원

지난해 3월 거제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도시계획시설설치에 대한 심의를 마쳤고, 옥포항 친수시설 조성공사를 위한 용력이 발주되어 지난9월에 주민설명을 마쳤으며 올해 중으로 세부 설계를 마무리한 다음 2013년부터 공사를 착공하여 준공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파도를 형상화한 패턴도입 및 다이내믹한 수변공간을 조성, 대우조선해양(주)가 건조한 최초선발을 이용한 박물관과 기존의 야회 공연장을 겸한 친수공간과 연계하고 국비지원으로 정비 및 연장중인 “가칭”, “이순신장군 만나로 가는 길”(해안산책로-> 조라~덕포)과 연계함으로 옥포지역의 주민정서 함양과 휴식, 문화예술과 새로운 관광명소 등 다양한 공간으로 탄생하게 될 예정이다.

이의원은  "이러한 구상은 오래전부터 시작되었으며, 거가대교 개통과 새로운 도시형태의 변화와 주민의 의식구조변화 등에 대비한 것으로서 '30년이 넘은 옥포를  변화시키지 않으면 옥포는 슬럼화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 라는 판단에서 시작한 것"이라고 전했다.

구제적인 구상은 도시를 재생시켜나가는 것이며, 옥포가 가지고 있는 수변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친수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전략을 구상하게 된 동기라고 전했다.

낡은 주거환경 때문에 타 지역으로 떠나는 주민을 콤팩트(압축)도시로 재개발함으로서 지속가능한 도시로 유도해 쾌적하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좁은 도로를 넓히게 됨으로 그동안 문제가 된 가로망 확보를 하게 된다. 또한 절대 부족한 주민들의 생활편의시설은 지구단위별로 조성하게 함으로써 편리성과 이동성을 줄이게 된다.

또 이의원은 "물은 인간에게 삶의 원천이면서 정서를 자극하는 인체의 효소와 같은 존재라고 생각해 옥포가 가진 수변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공공의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의원은 2006년도 5ㆍ31지방 선거에서 공약한 대우매립지 합리적 개발과(오션플라자 유치) 조라 해안산책로개발, 거북선 건조설치, 도서관건립, 하청야구장건립 등 64개의 공약이 그 시작의 첫 출발이다.

이어  2010년도 6ㆍ2지방선거에서의 옥포호텔 이전, 옥포대우아파트 및 주공아파트 재건축 등과 웨딩홀, 실내체육관, 영화관, 친수공간설치 등 38개 공약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기본적인 것이라고 전했다.
 

▲ 단면도

▲ 평면도

▲ 설치된 조라 해안산책로

▲ 설치된 친수공간

박종훈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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