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대토론회 발제자들 – 왼쪽부터 황교욱, 김학민, 배동주, 허참봉, 최양희, 조대용, 송미량>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2022 거제평화포럼-'평화에 대한 외침' 시민대토론회를 오는 19일 오후 2시에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1·2관에서 개최한다.

시민대토론회는 전문가 패널 6명과 시민 50여 명이 참여해 '평화통일을 위한 시민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다양한 시각에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남북 관계의 방향성과 향후 평화에 관한 지속성, 평화·통일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 촉진 및 시민의 역할 증진에 대해 자유로운 소통의 분위기를 형성해 평화와 전쟁의 상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코자 한다.

시민대토론회의 발제자로 경상남도 남북교류협력연구센터장 황교욱, 뮤직스케치 대표 김학민, 거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국장 배동주, 거제고현 도시재생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허참봉, 거제시의회 최양희 부의장과 조대용 의원이 참여한다. 이날 토론의 기조발표와 진행은 송미량 국제문화예술연맹 정책위원장이 맡는다.

해금강테마박물관 유천업 관장은 "남북전쟁과 평화·통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했기 때문에 많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통해 행사의 의미가 더욱 빛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금강테마박물관은 8월 행사 기간 동안 거제시민에 한해 무료로 개방한다.

자세한 문의는 해금강테마박물관 전화(055-632-0670) 또는 홈페이지(hggmuseum.com)를 통해 하면 된다.

<2022 거제평화포럼 &#8211; ‘평화에 대한 외침’ 행사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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