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YMCA ‘별의별꿈꾸라극단’이 거제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파랑새는 어디있어?’라는 제목의 연극공연을 지난 20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선보였다.

이 작품은 축구를 하다가 다리를 다친 친구를 위해 소원을 이뤄준다는 파랑새를 찾아 나서며 마음의 희망을 찾아 모험을 하는 이야기로 연기와 노래와 춤을 연극으로 보여줬다.

이번 공연을 위해 거제YMCA 연극교실에 참여하는 ‘별의별꿈꾸라극단’ 어린이들이 3개월 전부터 준비하였으며 거제시민들을 무료로 초대해서 공연을 했다.

거제YMCA ‘별의별꿈꾸라극단’은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극단으로 연극이라는 종합예술을 통해서 상상력을 키우고 자유롭게 표현하며 연극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보고 몸으로 표현하면서 서로 협동하여 함께 예술의 과정을 만드는 경험을 중점으로 삼았다.

이번 연극을 지도해준 김지아 지도자는 “연극공연을 통해 자유로운 자기표현을 배우고 집단으로 하는 연극이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공동체의식을 키우는 과정이었다”라며 “앞으로 한계단씩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거제YMCA는 앞으로 거제 지역의 어린이연극놀이를 확산하고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역문화예술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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