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오는 15일 ‘큰별쌤’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거제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제428회 거제시민자치대학을 개최한다.

최태성 강사는 ‘큰별쌤’이라는 애칭으로 우리나라 역사를 쉽고 재밌게 전달해 한국사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 역사 전문가이다.

그는 EBS 역사 자문위원·국사편찬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KBS ‘역사저널 그날’ MBC ‘무한도전 문화재특강’ tvN ‘어쩌다어른' ‘벌거벗은 세계사’ 등 다수의 방송 출연과 역사 관련 저서를 출간하며 역사의 대중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역사를 왜 배우는가’라는 주제와 옥포대첩을 포함한 거제 역사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고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현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우리나라 대표 한국사 전문가인 최태성 강사를 모시고 진행하는 특강인 만큼, 쉽고 재미있는 역사강연을 통해 역사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아보고, 거제역사 바로 알기를 통해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민자치대학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시민의 일상회복을 위한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연 5회 진행하고 있다. 사전예약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거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ifelonggeoje.kr) 온라인 접수 및 거제시청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전화접수(☎055-639-3832~4)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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