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소장 반명국)는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22-‘23 년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오는 10월11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더나 2가 백신의 도입에 따라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및 건강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건강취약계층의 중증 및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게 된다.

접종대상자는 18세 이상 기초접종완료자로 1순위인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요양시설 및 감염취약시설,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며 백신수급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접종간격은 최종접종일로부터 120일 후 접종이 가능하며 감염이력이 있는 경우 마지막 접종일과 확진일 중 더 늦은 시점으로부터 4개월 후 접종이 가능하며 인플루엔자와 동시접종도 가능하다.

오는 27일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내달 11일부터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1순위를 대상으로 예약접종·당일접종이 실시되며 잔여백신에 한해 18세이상 2차접종 완료자도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거제시보건소에서는 중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의 건강보호를 위해 10월 초 장애인 시설을 시작으로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하여 방문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 외 문의사항은 거제시보건소 예방접종실(☎639-6157~59)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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