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캘리드림(회장 신진하)은 16일과 22일 양일간 회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문동 '보랏빛향기 실버벤치' 꾸미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상문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7월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보행편의와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용산마을, 삼거마을, 신현SK뷰 아파트 인근 등산로 등에 실버벤치 16개를 설치했었다.

이번 캘리드 봉사단이 참여한 ‘실버벤치 꾸미기 사업’은 보라색으로 도색된 실버벤치에 아기자기한 그림과 캘리그라피를 더함으로써 거동이 힘든 어른신들에게는 마음의 안정을 주는 휴식 공간을, 지역민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신진하 캘리드림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그린 실버벤치에 지역민들이 잠시나마 소소한 행복을 느낀다면 그것으로 큰 보람이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해 ‘상문동 실버벤치 꾸미기 사업’을 추진한 손순희 동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실버벤치를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꾸며주신 캘리드림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작은 행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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