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남부면 도장포 마을은 지난 4일~8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지역협의체 주민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 유메부타이, 데시마 미술관, 나오시마초 주민센터 등으로 국외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어촌뉴딜300 사업의 일환으로 인구 소멸 위기와 줄어가는 관광객들로 인한 어촌 마을의 상생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선진지 벤치 마킹을 통해 외부 방문객들의 도장포 유입 방안과 지역 살리기 대표 사례로 알려진 대상지를 돌아보고 마을에 접목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구 지역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도장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미래의 청사진을 한번에 그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마을 주민들과 협업해 비약하는 도장포 마을의 실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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