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 2, 3통 경로당 회원들(능개 망구들)은 지난 17일 능개마을 소확행센터에서 ‘지구사랑, 능개사랑, 어른이 바로서야 세상이 아름답다’라는 슬로건으로 미美미味바자회를 개최했다.

능개망구들의 미美미味바자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올해 두 돌을 맞이했으며, 바자회 물품들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직접 수작업으로 정성들여 만든 것들이다.

바자회 수익금은 지난 19일 큰빛지역아동센터에 50만원을, 20일 능포초등학교에 50만원을 기부해 이웃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능포2, 3통 경로당 김연순 회장은 “코로나19로 제약이 많은 가운데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준 강사님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경로당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규 능포동장은 “능포2, 3통 경로당 어르신들의 따뜻한 지역사랑 활동에 감사드리며, 활기차고 살기 좋은 능포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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