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재관, 공동위원장 천정완)가 지난달 31일 장곶마을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

2021년 12월부터 마을 단위로 시작된 식사대접은 하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영동 위원의 자발적인 봉사로 식사 준비가 어려워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여영동 위원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식사를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정완 공동위원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여영동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마음과 정성을 담은 한 끼 식사가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무료 식사대접은 작년까지 13개 본면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칠천도 내 10개 마을을 포함해 저소득 어르신 대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