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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續報] 일본 야쿠시마 미야노우라다케서 실종 거제 30대...수색 '난항'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23.02.01 14:52
<미야노우라다케 정상 모습. 사진출처 : Daum이미지 네이버 블로그>

지난 설(22일)에 일본으로 출국해 규수 가고시마현 야쿠시마 미야노우라다케(宮之浦岳·1936m)를 혼자 등반하다 실종된 거제 30대 청년에 대한 수색이 난항을 거듭중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일 거제경찰서와 외교부 등에 따르면, 현지 기상 사정이 아직 구조대가 적극적인 도보 수색에 나설 정도로 호전되지 않아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일본 경찰은 현재 민간단체 등의 협조를 받아 헬기와 드론을 띄워 수색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1m 이상의 적설에 따른 기상 악화가 계속되고 있어 자칫 수색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국대사관측에서는 경찰영사 1명을 현지에 파견해 수색 및 구조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나, 조난현장이 육지와 꽤 떨어진 섬으로 원거리 수색에 더욱 애를 먹고 있다고 전했다.

거제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출입국 기록과 공항 검색대 통과 영상 등을 확보해 일본 경찰에 전달하는 등 공조 수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거제시 연초면에 사는 김 모(37)씨는 설날인 지난 22일 한국을 출발해 23일 오전 11시께 미야노우라다케에 혼자 입산, 산장에서 하룻밤을 묵고 24일 하산해 야쿠시마 내 호텔에서 투숙할 예정이었으나 연락이 두절됐다.

이같은 사실은 도쿄에 거주하는 김 씨의 친구가 연락이 안되자, 지난달 26일 현지 경찰에 신고후 거제시 연초면에 사는 김 씨 부친에게 연락하면서 알려졌다. 김 씨 부친은 지난달 27일 오전 거제경찰서에 신고했다.

김 씨 부친은 지난달 29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 가고시마현 야쿠시마 현지로 이동해 아들의 무사함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김 씨가 실종된 일본 규수 최고봉으로 가고시마현 야쿠시마에 있는 미야노우라다케 위치>

서영천 대표기자  gjjn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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