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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올해 '2월의 섬'...거제 '이수도' 선정
정지용 기자 | 승인 2023.02.01 16:37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한 2월의 섬 '거제 이수도' 포스터>

한국섬진흥원(한섬원)이 거제시 장목면 이수도를 '2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했다.

1일 한섬원에 따르면, 거제시 진해만 입구에 있는 대표적인 대구잡이 마을 '이수도'를 올해 2월의 섬으로 선정했다. 올해 섬은 지난 1월 신안군 가거도에 이어 두 번째다.

이수도는 하늘에서 바라본 섬의 모양이 마치 새(학이나 오리)가 나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어 ‘새섬’, ‘학섬’이라 불린다. 지역민들로부터는 ‘이로운 물의 섬이다’는 뜻으로 ‘이물섬’이라 불리기도 했다.

이수도 섬 주변은 청정해역으로 풍부한 어종군이 형성돼 있다. 멸치, 갈치, 고등어, 도미, 대구 등이 많이 잡히며, 김, 미역, 굴 등의 양식도 이뤄지고 있다.

특히 대구의 산란 해역이다. 대구는 겨울에 남해 연안에서 산란을 하게 되는데, 그 주요 산란지가 진해만이다.

이곳엔 제철(12월부터 3월까지)을 맞은 대구를 차별화된 관광숙박 서비스로, 민박시설만 예약하면 1박3식이 제공된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남해안 거제 이수도는 봄이 일찍 찾아오는 곳으로 먹거리, 역사성에 있어 ‘2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됐다"면서 "올해도 한국섬진흥원은 이달의 섬과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우리의 섬'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수도는 ‘2022년도 찾아가고 싶은 섬’(봄섬)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은 섬 지역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하고 있다. 

정지용 기자  gjjn3220@da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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