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지난 9일 거제 옥포4지구 반도유보라 공동주택 공사 현장을 방문해 봄철 화재 취약 시기 대비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현장 지도 방문은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다발 시기에 공사장의 화재를 예방하고 임시소방시설 설치·유지 관리 이행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건설공사장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 간담회 ▲임시소방시설 설치지도 등 현장점검 ▲공사장 가연성물질 및 화기 취급(용접·용단 등) 동시 작업 금지 ▲공사장 안전매뉴얼 보급 등이다.

주태돈 서장은 “봄철 건축공사장은 용접 작업시 발생하는 작은 불티가 대형 화재로 이어지기 쉽다”며 “관계인 스스로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공사장 안전 수칙을 준수해 작업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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