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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면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본격화
거제저널 | 승인 2023.03.27 17:27
<거제시 거제면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에 포함돼 있는 지역 최대의 어린이놀이시설 조감도. 자이언트 트리 조형물과 그물미로를 통과하는 어린이 놀이시설로 해수미스트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거제시>

기본계획 수정, 사업 지연 후 내달 중 착공 
100억원 규모, 지역 최대 어린이놀이터·도서관 계획

한동안 지연됐던 거제면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이 최근 재개돼 내달 안으로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에 따르면, 2018년 6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기초생활기반 확충을 통한 주민 정주여건 개선, 거제면 특화자원을 활용한 소득증대, 친환경적 어촌공간 조성을 통한 가치 향상을 발전 목표로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추진됐다. 

당초 계획은 주민들을 위한 해양힐링 협력공간으로 바다소리센터를 세우고 기존 문화재 등을 활용한 '옛 명성 회복하길(路)'을 조성해 인근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자원화를 꾀한다는 계획이었다. 

또 로컬푸드 체험공간은 굴향기로컬푸드센터와 바다풍경전망대·이음교·해안꽃길 및 탐방로 조성 등을 계획했다. 

그러나 이 사업의 핵심이자 지역 랜드마크 개발로 기대를 모았던 이음교 조성이 기본계획 수립 단계에서 발목을 잡았다. 

이음교를 건설할 경우 각산 선착장의 항만 기능을 잃게 되는데다, 이음교 건설 비용이 전체 사업예산과 맞먹을 정도로 과도하게 소요됐기 때문이다. 

결국 이음교 조성문제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기본계획 수립에 포함 여부에 대해 주민간 이견이 있었고 해수부 협의 과정까지 더해 사업이 지연됐다. 

이 과정에서 거제면의 문화재 등을 활용한 '옛 명성 회복하길(路)' 조성사업은 거제면사무소 및 거제현관아 복원사업과 사업이 유사해 제외됐다. 대신 거제식물원-거제스포츠파크-바다소리센터로 이어지는 해안길테마길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이 수정됐다. 

<거제면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현황도. @거제시>

거제면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이음교 조성을 사업에서 제외하면서 발 빠르게 진행을 이어갔다. 2021년 9월 기본계획 승인 및 시행계획에 들어간 이후 지난해 역량강화사업 발주와 경관심의회 자문 및 토목설계가 완료돼 경남도로부터 시행계획 승인을 받았다. 

오는 2024년 5월까지 사업비 99억7800만원이 투입해 조성 예정인 거제면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거제면 서정리 771-12번지 일원에 바다소리센터·굴향기로컬푸드센터·꽃길만걷기·해수체험장·바다풍경전망대·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지상 3층 규모의 바다소리센터는 해양힐링 협력공간으로 공동체부엌·마을방송국·운영사무실·어린이도서관·동아리실·청소년 동아리실·교육실·건강관리실 등이 들어서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역량강화 등 다양한 복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거제지역 최대의 어린이놀이시설과 풋살장을 계획하고 있는 해수체험장은 체험거리가 부족한 거제지역 관광인프라 확충 측면에서 기대되는 계획이다. 

풋살장은 여름철 해수체험 물놀이 공원들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자이언트 트리조형물과 그물미로를 통과하는 어린이 놀이시설은 해수미스트 시설이 더해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거제면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거제면은 주변의 거제농업기술센터와 스포츠파크·숲소리공원·거제현관아·기성관·거제향교·옥산성 등 문화·역사·관광이 어우러진 거제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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