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종진)는 지난 2일 오전 8시 삼룡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와 통학로에서의 교통사고 발생방지를 위한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상문동장 외 직원, 삼룡초등학교 교장, 교사 등 15명이 동참해 ‘1단멈춤, 2초생각, 3초동안, 4고예방’이라는 현수막과 안전구호를 담은 피켓으로 안전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종진 주민자치회장은 “어린이들은 가장 많은 시간을 학교 주변에서 보내기 때문에 학교 앞에서의 교통사고 예방은 매우 중요하다.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손순희 동장은 “캠페인을 진행해 준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통학 시간 외에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안전을 위해 항상 차량의 속도를 줄여 주시기 바란다. 상문동에서도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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