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생일축하해’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실시하는 ‘생일축하해’ 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생일축하 선물로 문화상품권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코자 진행됐다.

김나윤 수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생일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일축하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아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형철 수양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수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으로 소외된 이웃을 살펴 더불어 살아가는 수양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거제시 희망복지재단 행복디딤돌 특화사업으로 2023년 상·하반기에 걸쳐 실시될 예정으로 100여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생일축하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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