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직영하고 있는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윤수원)가 그동안 운영해 온 인터넷중독예방‧해소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사업담당자인 강미영(활동지원팀원) 상담원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2년 인터넷중독 상담협력기관으로 선정돼 인터넷 과다사용이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인터넷중독 생애주기 상담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 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건강한 인터넷사용과 환경조성을 위한 예방특강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어렵고 소외된 환경에 있는 아이들의 무분별한 인터넷 환경 노출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들에게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학령기 학생들에게 인터넷의 건강한 사용에 대한 교육을 많이 실시했다.

또 인터넷과다사용에 대한 문제점과 예방법을 알리는 홍보물 및 리플릿배포, 청소년들이 스스로 인터넷사용 자가진단 척도를 실시하는 부스운영, 인터넷과다사용 조절에 대한 설문조사활동, 인터넷 사용줄이기를 위한 대안활동 시연 등을 통해 건전하고 건강한 인터넷 사용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1997년 5월에 개소한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사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면접상담, 전화상담, 사이버상담, 찾아가는 상담, 집단상담 등 다양하고 전문화된 상담서비스 제공과 각종 심리검사, 상담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위기청소년 지원사업이나 상담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http://counsel.geoje.go.kr)나 전화(국번없이 1388)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청소년이나 청소년을 둔 학부모면 누구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문의☎055-639-3741~7)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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