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0일 지난해에 이어 6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덕포 해수욕장 주변 해양 쓰레기 수거와 방역 활동했다

거제시 소상공인연합회는 7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벤쳐부 산하 경제 상인 단체로 1인 기업이 압도적으로 많은 사업자를 법률, 세무, 홍보 등을 지원하면서 연간 2000 건 이상의 민원 처리와 소상공인 교육을 연중 실시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승포 수협(이윤행 조합장) 경남 중소물류 조합(김종만 이사장) 옥포 식자재 마트(정동호 대표) 참 성실한 기업 (송주영 회장) 등이 후원과 함께 일손을 보탰으며, 거제시 청소년 수련관 김미희 관장도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의 참맛을 만끽했고 자원봉사 센터는 봉사시간 인정으로 협조함으로써 청소년들도 함께했다.

거제시 소상공인연합회 박상표 회장은 "행정적 지원으로 도움을 준 지역경제과와 옥포2동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관내 소상공인들의 자활과 자부심 회복을 위해 연합회가 역할을 다하겠다며 오늘 일손을 보태주신 회원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회원으로 행사에 매년 참여하고 있는 아주동 코리아나 치킨 오상철 대표는 "정화 활동을 할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행사횟수를 늘려서 회원 간 친교와 연합회가 한 식구라는 느낌이 더 커지길 바란다"는 바램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간식과 함께 점심 식사를 통해 하하 호호 회원 간 친목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소상공인연합회 환경정화활동은 온라인 역량 강화 교육사업과 함께 경남내 18개 시군구 연합회 사업 중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지역 내 여러 기관협약으로 일상 생활비 할인과 함께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연합회 가입 문의는 634-313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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