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손덕춘, 민간위원장 김병철)에서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는 6월에 주거취약계층의 방역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주택에 거주하는 노인세대가 많아 여름철 해충에 노출되면서 방역 요청이 많은 상황을 반영해 올해는 일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 사업을 했다.

또 일운청년회원 중 방역업체를 운영하는 사업주가 있어 기꺼이 방역을 지원해주겠다고 의사를 밝혀 총 40세대 중 20세대는 무료로 방역이 이뤄졌다.

방역전문업체를 통한 주거 소독은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 주택 내·외부에 겔 도포, 소독 약 분사 등 작업이 진행됐다.

방역을 한 어르신은 “여름에 벌레 때문에 고생하는데, 이렇게 꼼꼼하게 소독을 해줘서 안심"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병철 위원장은 “우리 동네 어르신들의 집을 꼼꼼하게 소독해주고, 무료지원도 해주신 다자븜업체의 고영기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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