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덕남, 윤봉길)는 지역 복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행복밥상 아주 좋아요”라는 밑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주동 지사협 위원들은 매월 식단계획을 세우고 장을 봐 밑반찬을 직접 조리한다. 6월에는 여름 보양식으로 장어탕을 끓이고 가자미조림 등 밑반찬 4가지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과 고독사 고위험 가구 20세대를 방문해 먹거리 전달과 안부확인을 병행하고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히 확인하며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고독사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반찬을 지원받는 A씨는 “반찬을 가져다주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꾸준히 연락해주는 점이 고맙다”며 “내년에도 계속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업 재원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과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업무 협약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복디딤돌 사업의 배분금으로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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