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송정 6길 하송지하차도 침수 피해 현장 점검>

거제시의회(의장 윤부원) 의원들이 각 지역구를 돌아보며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거제시는 지난 13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지역 곳곳에서 도로 유실과 산사태, 침수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의원들은 피해 현장을 돌아보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확인하는 등 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격려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19일 0시까지 거제시의 누적 강수량은 386.5mm를 기록했다. 특히 18일 저녁에는 시간당 60mm의 폭우가 쏟아졌다.

당시 폭우로 인해 19일 오후 4시 기준으로 하천 범람 및 석축 유실 5건, 건물 침수 4건, 도로 피해 28건 등의 피해가 났다.

거제시에서는 이번 장마로 발생한 피해를 집계 중이며 공식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의회에서도 해당 내용을 확인할 예정이다.

윤부원 의장은 “집중호우로 우리 지역에서도 수해를 입은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피해가 빨리 복구될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의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남부면 다포리 산 20-26번지 인근 도로가 유실된 모습>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회진지구 우수저류시설 현장 점검>

<아주천 상류 일대 범람 피해 점검>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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