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 수거 자원봉사 활동에 참가한 서일준 국회의원을 비롯한 일행 모두가 한 컷. 사진=뉴스프리존 강맹순 기자>

국민의힘 거제시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가 주말인 22일 오전 10시부터 장목면 농소해수욕장과 궁농항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나섰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서일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부원 거제시의회의장 등 국민의힘 도∙시의원과 각 지역협의회 운영위원, 마을이장, 어촌계장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미리 준비해 온 작업도구와 마대 자루 등으로 지난번 집중호우로 인해 낙동강 하구 쪽에서 해안으로 떠밀려 온 해양쓰레기와 각종 부유물 등을 땀 흘려 치워 약 1t 가량을 수거했다.

거제시당협 관계자는 "생업이 바쁘신데도 오늘 저희와 함께 해 주신 지역주민을 비롯한 인근 마을이장, 어촌계장께 특히 감사드린다"면서 "아직 장마철이 끝나지 않아 앞으로 예상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어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저희 거제시당협은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먼저 나서서 파악해 이를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뉴스프리존 강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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