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승희)가 무더위를 대비해 저소득 이웃의 안부확인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26일 능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7월 정례회의 개최해 능포동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 추진 계획을 활발히 논의했으며, 회의 후 홀로계신 어르신과 소외계층 10가구에 5만원 상당의 생필품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일일이 확인했다.

또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이웃의 재발견’ 캠페인을 실시했다.

관내 경로당, 식당, 상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방문해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김승희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특화사업과 캠페인 추진에 적극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능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능포동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맞춘 맞춤형 특화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있으며, 8월에는 저소득 가정을 위한 반찬나눔 사업을 할 예정이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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