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면 청소년지도협의회(협의회장 신용일)는 지난 25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접촉 기회가 더욱 많아질 것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미연에 방지코자 실시했다.

지도위원들은 일반음식점, 편의점, 노래방 등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업소들을 방문해 사업주들에게 리플렛을 배부하는 한편 청소년들의 유해업소 출입과 유해물품 판매 금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또 거리에서 만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음주 및 흡연 금지에 대한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신용일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대부분의 학교에서 여름방학이 시작됐고 여름 휴가철과도 맞물린 만큼 청소년들이 들뜬 분위기 속에서 유해물질을 접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천정완 하청면장은 “청소년의 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사회 전체가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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