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부터 4일까지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제78회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 남자초등부 클럽경기에서 (사)거제시공공스포츠클럽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 처음 창설된 남자 초등 클럽부에서 우승한 거제공공스포츠클럽(감독 정수진)은 올해도 우승에 성공했다

<김찬호(거제고현초 6학년)>

지난 2일 마지막 인천 미추홀과의 경기에서 김찬호와 최예성이 나란히 19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박하진도 13점으로 힘을 더해 55대 28으로 승리해 우승컵을 안았다.

김찬호(고현초 6학년·사진) 대회 MVP를, 정수진 감독은 우수지도자에 선정됐다.

한편 (사)거제시공공스포츠클럽은 농구 불모지인 거제에서 농구 전문선수반 및 취미반을 운영하며 농구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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