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산뜻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해 저소득 어르신 20가구에 여름철 해충방제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여름철 각종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해충퇴치제, 진드기 퇴치제, 모기약, 파스 등의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거제시희망복지재단 행복디딤돌 사업비로 제품을 구입해 사업을 진행했다.

제성춘 사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홀몸 어르신의 건강이 염려된다. 무더위를 물리칠 수는 없어도 더위에 기승인 벌레로부터 어르신들을 지키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환규 사등면장은 “여름철에는 무더운 날씨탓에 벌레와 진드기 등 각종 해충들로 인해 많은 질병이 생긴다. 사등면은 어르신들의 산뜻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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