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됐던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가 4년 만에 막을 올린다.

오는 9월1일 오후 1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전국 아마추어 합창단 19개팀이 참여하는 ‘제17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가 열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는 지난 2004년부터 개최돼 현재는 국내의 대표적인 아마추어 합창대회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최고상인 대상은 문화체육부장관상이다. 

이번에 열리는 대회에서는 거제는 물론 서울, 부산, 제주, 대구 등 전국 각지의 쟁쟁한 아마추어 합창단 19개 팀이 참가해 4년 만에 불꽃 튀는 경합을 벌이게 된다.

이번에 열리는 ‘제17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는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가 후원한다.

일반 관람객은 대극장 2층 객석에서 관람이 가능하지만, 경연대회의 특성상 정숙을 요하기 때문에 초등학생 미만 아동은 관람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 또는 전화(055-680-1011, 101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영은 기자  gjjn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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