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상문동주민자치회(회장 김종진)는 주민자치사업 일환으로 상동 체육시설 풋살장에서 개최한 제3회 다(多)가치 만들어가는 상문동 풋살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대회는 서일준 국회의원, 정수만 도의원, 김동수·박명옥·김두호 시의원 등 내빈들과 상문동 주민자치회 위원, 상문동장 외 직원, 선수 등 20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됐다.

남자 10개팀, 여자 6개팀이 참가한 이번 풋살대회는 여자부와 남자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열띤 승부 끝에 여자부 우승은 거미팀, 준우승은 GOT팀이 남자부 우승은 퍼펙트팀, 준우승은 BFB팀이 거머쥐었다.

김종진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참석해주신 모든 관계자와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체육활동의 기회와 건강증진을 위한 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상동 풋살장 시설을 둘러보면서 경기를 관람하는 관중들이 교량 하부 교대 법면부에 올라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내년에는 법면을 활용한 관중석과 체육시설 일부를 개선하겠다”고 말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천식 동장은 “오늘 하루 부상 선수 없이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환경에서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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