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덕양·정종대)는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안경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초·중·고 재학생 60명에게 1인 5만원 상당의 안경 제작 쿠폰을 제공하고 시력 측정 및 안경 제작을 지원, 아동의 학업 의욕을 고취하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고자 추진됐다.

업무 협약된 지역 안경점인 아이원안경(대표 강신우), 이노티안경콘택트(대표 김재열)에서 일부 비용을 후원, 진행하고 있으며 사용기한 내 안경점을 방문해 쿠폰을 사용해 안경을 구입하면 된다.

전덕양 장평동장은 “저소득가정 아동 안경 지원사업이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필요한 도움이 있다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종대 민간위원장은 “3년째 시행중인 무료 안경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행복나눔가게 안경점 대표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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