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옥홍일, 송황)는 지난 15일 오비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활동은 노랑머리헤어샵 김순이 원장님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평소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헤어커트와 염색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집이 시내와 멀고 거동도 불편해 평소 미용실 가기가 어려운데 이번에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로 머리를 단장하고 명절을 맞이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옥홍일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황 연초면장은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계속하여 이미용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이웃을 적극 발굴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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