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동의요양병원 간병노동자 해고사태 해결을 위한 투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통합진보당 이길종 도의원은 계약해지 철회와 고용승계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창원지방노동지청 앞에서 진행했다.

이번 1인시위는 통합진보당경남도당 소속 시도의원들이 5일부터 22일까지 낮 12시부터 진행되는 것으로, 1인시위를 통해 계약해지 철회와 병원장 직접 고용촉구, 진해동의요양병원에 대한 철저한 근로감독 촉구 및 적극적 교섭 중개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난 8일 낮 12시부터 1인시위를 진행한 이길종 도의원은 “현재 33명이나 되는 동의요양병원 소속의 간병인들이 해고되 현재 거리에서 천막농성을 진해하고 있다”며 “즉각 병원장이 직접고용을 보장해야 하며, 창원지방노동지청도 해고에 있어 불법적인 요인이 있었는지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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