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0일 연초면 주간활동다온센터에서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는 화재취약대상 7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거제소방서와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와 협업하여 화재취약 대상자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거제시와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에서는 소화기, 가정용 소화 스프레이와 차량용 소화기 60세트, 숨 손수건 100개 등을 보급하고, 거제소방서는 119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와 중요성, 생활안전수칙, 심폐소생술 등에 대해 안전교육을 했다.

시 관계자는 “실제 재난상황에서도 적절하게 대응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재난 교육이 필요하다”며 “거제시는 앞으로도 교육대상을 확대해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민들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