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23일 올해 거제시 청년정책위원회 세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선민 위원장(거제시의원)을 비롯해 거제시 4개 부서장, 거제대학교 교수 및 청년위원 등 총 13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 주요내용으로 2023 거제청년축제 결과를 공유하고 잘못된 점에 대한 비판과 향후 청년축제 시 개선해야 될 사항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또 올해를 마무리하는 청년단체 위원들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계획에 대한 계획을 전달하고, 자유토론 시간에는 참석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행정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내년 청년축제에는 청년들의 각종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계속해서 향후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의 역량강화 교육 등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단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계획 중이다.

이번 회의를 주최한 거제시 한경수 일자리창출과장은 “향후 많은 청년들이 청년정책에 참여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청년정책위원회 등 청년단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김선민 위원장(거제시의원)은 “지난 9월에 있었던 청년의 날 행사 결과를 분석하는 등 청년위원님들의 의미있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고, 앞으로도 거제시 실정에 맞는 청년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더 활발히 위원회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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