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죽전마을 윤명원 이장은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연초면사무소(면장 송황)에 백미 10kg 20포를 기탁했다.

윤명원 위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면사무소로 연계하는 민간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구슬땀 흘려가며 직접 농사한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윤 위원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정이 넘치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송황 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외계층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백미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참가를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연초면 복지팀으로 문의(055-639-6668)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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