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면 번영회가 주관한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는 어느 해보다 면민들이 함께 즐기수 있는 행사들로 가득했다.

24일 오후 5시부터 연초면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악놀이, 제기차기, 연날리기, 소원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달집태우기를 마지막으로 지역 주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특히, 달집태우기 전 신나는 농악에 맞춰 주민 100여명의 ‘강강술래’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어 장관을 이루기도 했다.

연초면 연사리 주민 A씨는 “면민들이 하나되는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되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박종훈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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