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면 이장협의회(회장 제대성)는 지난 8일 마을 이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임실과 남원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지역의 교량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 임실 옥정호와 붕어섬 공원을 견학하고 ‘마을기업 활성화’를 주제로 한 특강을 수강하며 둔덕면과 마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다음으로는 순창 강천산 및 남원 광한루 일대를 견학하며 농사일과 당면 업무에서 벗어나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대성 둔덕면 이장협의회장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이장들 간의 결속이 더 단단해진 것 같아 정말 기쁘다. 특히 이번 선진지 견학은 100년 거제 디자인의 일환으로 둔덕터널 개통을 기원하는 이장들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라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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