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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거제시 고현동 아파트 불...혼자 있던 70대 사망윗층 40대 주민 1명도 연기 흡입 병원 후송...경찰·소방, 화재 원인 조사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23.11.18 12:43
<사진=거제소방서>

거제시 고현동 9층 짜리 한 아파트에서 전기장판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집안에 있던 70대 남성이 숨지고, 불이 난 윗층 40대 주민도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42분께 거제시 고현동 S 아파트 B동 8층에서 불이나 집 안에 혼자 있던 75세 남성이 사망했다.

숨진 남성은 갑작스런 불길과 연기를 제대로 피하지 못한채 진입한 소방대원에 의해 현관 문 앞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또, 불이 난 윗층에 사는 40대 주민 1명도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중이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나자 한때 같은 동 주민 20여 명이 긴급히 대피하면서 일시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거제소방서는 소방차 10대와 소방관 40여 명을 동원해 화재 진화에 나서 약 40분만인 오전 10시20분께 불길을 잡았다.

하지만 화재 진화 후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아파트 실내 집기까지 모두 불에 소실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불이 난 아파트 주변에는 주말 아침 황망한 소식을 들은 이웃 주민들이 모여 걱정스런 표정으로 화재 현장을 지켜 봤다.

이와 함께 화재 소식을 듣고 달려온 서일준 국회의원과 윤부원 거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도 현장에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수습책을 논의하는 모습이었다.

경찰은 '실내에 있던 전기 장판에서 불이 먼저 붙었다'는 숨진 70대의 최초 신고 진술 등을 토대로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서영천 대표기자  gjjn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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