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내음 동아리'(동아리장 김효정)는 지난 10일 개최한 동아리 작품 전시회 수익금 35만원을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에 전달했다.

풀내음 동아리는 아이샘터유치원 학부모들이 모여 친목도모와 작품활동 수익금을 관내의 청소년 가장 세대를 위해 기부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아작전-아줌마들의 작품 전시회)는 상동 행복누림 문화센터 카페 공간에서 진행되어 작품 판매 수익금 35만원을 전액 기부했다.

김효정 동아리장은 “소중한 시간들이 담긴 작품 전시회를 통해 기부까지 하게 되어 뜻 깊고 감사한 경험이 됐다”며 “이러한 경험을 선물해주신 아이샘터유치원 대표님과 모든 회원들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시회에 참석한 김원배 이사장은 “전문 작가에 견줄만큼 훌륭한 작품이 많이 출품되었다. 예술을 통해 사회참여를 실천하고 있는 풀내음 동아리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금은 거제시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재단에 기탁될 예정이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단체) 및 기업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사무국(639-373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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