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동장 신현숙)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추위도 잊게 할 따뜻한 기부 행렬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능사랑회(회장 이순득)에서 40만원 상당의 물품(홍삼건빵)을 기탁했다. 이날 물품은 ㈜신한기업에서 후원했으며, 기부자의 뜻을 담아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됐다.

또 익명의 주민이 추운날씨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6박스를 기탁했다.

신현숙 능포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후원해 주신 모든 후원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 한해 남은 기간에도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살피는 따뜻한 능포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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